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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한 여행]

[경기남부아이랑] 유채꽃이 지기전에 안성팜랜드로!

by sweethong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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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입니다. :D

4월말, 5월초 연휴가 많아서 너무 좋아요. 5월 초 어린이날에는 비소식이 있길래 1주일 전 미리 어린이날을 만끽하기로했어요. 어린이날을 빙자한 저의 꽃놀이였지요 헤헤헷

신랑이 절위해서 유채꽃밭을 찾다가 안성팜랜드에 유채꽃이 활짝폈다고해서 1시간반을 달려갔어요.

 


 

안성팜랜드

 

 

주소 :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연락처 : 031-8053-7979

영업시간 : 10시~18시 (토,일 9시~18시 / 발권마감 하절기 17시, 동절기 16시)

주차 : 가능 (1-2-3 주차장 순으로 입구와 가까움)

요금 : 네이버 구매시 주중 대인 : 12,000원 소인 : 10,000원 / 주말 대인 : 14,000원 소인 : 12,000원

 

 

 


 

저희는 10시 반쯤 도착했어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2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주차를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매표소로 가면 현장발권과 온라인 발권이있어요. 당연히 온라인이 더 저렴하니까 미리 네이버에서 구매한 티켓을 발권하러 갑니다. 온라인으로 발권 5분전에만 구매하면 당일에도 쓸 수 있어요. 

온라인 발권이 사람이 많이 몰려있지만 QR찍고 발권하기 누르면 끝이라 사람이 금방금방 빠져요.

 

입장하는 곳에 유모차 대여소가 있어요. 저희는 열심히 걸어다닐 예정이라 생각을 못하고 사진을 안찍었네요. 유모차, 웨건 모두 입장 가능하지만 킥보드는 입장이 불가해요.

들어가면 조형물들이 많이있어요. 그리고 매시간마다 비누방울도 나와서 아이들이 잡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왼쪽편에는 팜랜드 지도와 승마센터가 있어요. 이 승마센터도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면 더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입장권 포함 주중 대인 : 17,000원 소인 : 15,000원 / 주말 대인 : 19,000원 소인 : 17,000원)

 

저희는 입구에서 리플렛을 가져왔기때문에 리플렛 지도를 보면서 다니기로 했어요. 하지만 내부가 너무 넓어서 이 리플렛은 가방에 박혀있게 되고 그냥 발가는대로 다녀왔어요. 푸하하

 

작년에 다녀간 기억을 더듬어 사람이 없을때 제일 먼저 전동자전거를 타러갔어요. 요금표를 못찍었네요. 또 손으로 만들어봅니다.

대형 소형
20,000원 (30분) 12,000원 (30분)
성인 3인이하, 미취학아동 2인이하 성인 2인이하, 미취학아동 2인이하

 

전동자전거+놀이기구 매표소는 입구에 들어가면 놀이기구 옆에 바로 있어요. 만약 여기에 줄이 길다면! 로켓+UFO 놀이기구 뒤쪽에도 매표소가 있으니 여기서 구매하세요! 여긴 외진곳이라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매표 후 전동자전거 정류소로 갑니다.

 

전동자전거를 타고 꽃밭으로 슝슝 30분안에 다녀야하니 일단 사진찍는데 급급했어요. 동물농장 지나 레이싱트랙 지나 제일 먼저 보이는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하지만 여기는 아직 만개하기 전이었네요. 청보리밭 뒤로 만개한 유채꽃밭이있어요!! (4월 말기준)

요기는 만개 전
조금 더 가면 만개한곳이 있어요

 

그리고 잠깐 쉬어가는 곳도 있어요. 간단한 요깃거리용 푸드트럭이있는데, 저희는 전동자전거를 타고왔으니 그냥 갑니다. 정자가 1개있는데 여기서 간식도 먹고 꽃밭도 바라보면 정말 낭만적일것 같아요. 

 

예상시간보다 5분 늦게 반납했지만, 쿨하게 그냥 넘어가주시네요.

이제 아이가 기대하던 레이싱카트를 타러 갑니다. 여긴 전동자전거 반납하는 곳에서 걸어서 7분 정도만 올라가면 돼요.

 

카페건물 내부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아이들만 탈 수 있는 유아카트도 있지만 스피드 즐기는 저희집 남자들을 위해 레이싱카트 2인용 결제합니다.

 

티켓을 구매하면 줄을 서기전에 헬멧 착용부터 해야해요. 남자는 핑크! 핑크 헬멧 딱맞게 쓰고 카트타러 갑니다.

 

앞팀이 타는 동안 카트에 앉아서 10-15분 정도 교육을 들어요. 이 시간이 저희 아이한테는 지루했나봐요. 자꾸 탈주하려는걸 신랑이 힘들게 앉혀 두고있었다네요. 저도 타고싶었지만, 전 사진을 찍어야하니까요.

레이싱트랙 옆에 대기장소가있어요. 대기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생각보다 작고 생동감있게 안나와요. 그런데 옆을보니 유아존과 전망대가 있네요. 뒤늦게 보고는 전망대로 뛰어가서 사진 열심히 찍어줬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여기서 처음부터 찍을걸 그랬어요.

 

신나게 타고 이제 힐링하러 동물농장으로 가요. 평소에 작은 동물농장에서 토끼는 지겹게 봤기에 토끼는 가볍게 패스~ 먹이주는 체험을 하러왔어요. 먹이구매하는 곳에서 양, 염소한테 줄 수있는 건초와 돼지한테 줄 수 있는 마카로니를 구입했어요.

 

신나게 먹이를 주다 보니 아기양과 아기염소가 밖에 나와있더라고요. 근데 운 좋게 저희집 아이 주변에 동물들이 모여있어서 가까이서 새끼들을 보고 만질 수 있었어요.

 

혹시 모르니 동물을 만지고 손을 씻어야죠. 사진에는 없지만 먹이주는곳 위쪽으로 손씻는 곳이 있어요.

손을 씻고 마지막으로 소를 구경하러와요. 근데 큰뿔소도 있네요. 워후 생각보다 뿔이 커서 저도 많이 놀랬어요.

 

1시반쯤에 이쯤이면 식당에 사람이 없겠지 하고 입구 부근 푸드하우스로 가요. 외부와 목장 제일 안쪽에도 식당이 있지만 저희는 밥먹고 놀이기구도 타야하기에 놀이기구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근처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들도 많았지만, 식사는 제대로 해야죠.

 

푸드하우스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좌석이 많아서 자리잡는데는 어렵지 않았어요. 문제는 음식이 나오는 속도... 저희 앞에 30팀이나 있었어요. 그래도 금방오겠지 했지만 40분정도 기다렸네요. 흑흑

 

어린이정식, 짜장면, 김치제육덮밥을 시켰어요. 그런데 저희 3명이 먹이에 양이 부족했어요. 특히 어린이정식과 짜장면 정말 적어요. 제육은 양은 그럭저럭 다른것에 비하면 괜찮지만 맛은 삼삼한느낌?

 

모자란 배는 놀이기구를 타고 간식으로 채우기로했어요.

밥먹기전 눈여겨 본 UFO를 타러 왔어요. UFO 앞에 매표소가 하나 더 있어요. 여기가 앞서 말한 사람이 적다는 곳! 요금표 또 어디갔나요.

UFO (50개월 이하 보호자동승) 로켓 (50개월 이하 보호자동승) UFO+로켓
4,000원 4,000원 6,000원

 

가볍게 UFO만 타고 미니기차를 타러왔어요. 회전목마는 놀이동산에서 지겹게 탔고, 미니바이킹은 아직 무서워할것 같아서 한개만 골라서 탔어요.

회전목마
(36개월 이하 보호자동승)
미니기차
(36개월 이하 보호자동승)
미니바이킹
(50개월 이하 보호자동승)
3가지 모두
3,000원 3,000원 3,000원 7,000원

 

그리고 3시반쯤 되어서 체험목장 부근에서 봐두었던 솜사탕가게로 갔어요. 솜사탕 러버는 오리 솜사탕을 이미 마음속으로 골라두고있었어요. 하지만 기술자(?)님이 안계신 관계로 그냥 왕솜사탕으로 만족해야했죠.

 

그리고 나오는길에 마차, 분수, 무지개의자 등 나오는것만 30분 넘게 걸렸네요.

 

저희는 날이 좋기도하고 아이도 지쳐서 실내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실내에도 체험공간이 엄청 많더라고요. 아마 실내까지 다 보려면 저녁도 여기서 먹어야 할 듯 했어요.

다음에 청보리를 구경하러 올때는 실내 체험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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