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벚꽃놀이 후 기절했다 부활한 '효'입니다. :D
정신 차리고 보니 Sweethong씨가 혼자 싱크대 휴지통 리뷰를 했더라고요. 실사용자는 저와 저희 아이인데 말이죠?
그래서 제대로 리뷰 써보려고 앉았습니다.
제가 싱크대 휴지통을 구매했던 목적은 아이가 혼자 버리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 작은 것! (집이 작으니 굳이 복작하게 쓰지 않고 싶었어요.)
2. 바닥에 두는 게 아닌 걸이용! (안 그래도 가구가 많아서 쓰레기통까지 아래에 두면 관리가 안될 것 같기에..)
3. 아이 혼자 쓸 수 있는 것
이 3가지를 중점으로 맞춰서 가성비 좋은 걸로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찾게 된 이 쓰레기통! 쿠팡로켓배송 애정합니다 데헷
다음날 받자마자 오픈!
상자에 비닐포장으로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열어서 구성품 확인해 봅니다.
뚜껑, 고리2개(큰 것, 작은 것), 몸통, 비닐걸이틀 초심플!
고리는 큰것, 작은것 하나씩인데 일반싱크대면 작은 것으로 충분히 사용가능해요. 다만 아기침대에 걸어두고 쓰시거나 다른 용도로 쓰실 때는 큰 고리로 쓰시면 돼요. 크 3천 원 남짓한 가격에 이렇게 섬세하다니 서윗~
몸체 이제 살펴봅니다. 몸체는 진짜 별거 없어요. 뒤쪽에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 안에 고리 끼워주면 끄읕.
그리고 여기저기서 모아둔 비닐을 비닐걸이 틀에 끼워줍니다. 틀이 있으니 뚜껑을 닫아도 밖으로 비닐이 튀어나오지 않아서 보기에도 엄청 깔끔해요.
그리고 싱크대에 걸어주면 퍼펙트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실사용 10일 차예요. 그런데 대만족 해서 쓰고 있어요.
일단 아이 손이 닿는 높이에 있으니 아이도 수시로 와서 쓰레기 버리고 있어요. 이전에는 그냥 거실장에 올려두고, 싱크대에 올려두고, 책상에 올려두고 하하하 따라다니면서 주우러 다녔는데...
큰 쓰레기가 아닌 이상 꾸준하게 썼는데 4-5일 정도면 꽉 차더라고요. 그래서 비닐을 2번 정도 갈아줬어요.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쓰기에는 좀 작을 것 같아요.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요. 하지만 저희는 사이즈 딱이네요!!!
만약에 집에 버리는 비닐이 더 이상 없어질 때가 된다면 그냥 통을 씻어서 쓰려고요. 어쩌다 통에 양념이 튀어서 요리 후에 닦았는데 그냥 물로도 잘 씻기네요. 맙소사 이렇게 잘 만들었는데 3천 원이라니. 너무 감사합니다 꺄오
아! 단점이 한 가지 있다면, 동선에 걸려요. 저는 싱크대 오른쪽 아래에 놓고 쓰려했는데, 동선에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위치를 부엌 제일 바깥쪽으로 옮겨두고 쓰고 있어요. 그래도 바닥에 두는 쓰레기통보다는 양반이죠.
무튼 고민 중이신 분은 링크 가서 사이즈 비교하시고 구매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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