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속초여행]부모님 모시고 롯데리조트 속초 1박2일 여행(오션뷰/체크인/점심메뉴/맛집/카페/대게/주차)
안녕하세요 Sweethong입니다!
지난달 여행 갔던 속초여행에 대해 썼던 글을 보니 너무 글만 있어서 다시 작성하려고 합니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인 롯데리조트 속초 체크인방법
우선 체크인부터 말씀드릴게요
3시 정각에 체크인이 시작이 돼서 속초에 미리 도착하셨다면
리조트에 먼저가서 체크인 대기를 걸어두시면 좋아요
점심 먹고 카페 다녀와서 바로 체크인하면 대기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어요
날씨가 우중충한 속초입니다. 다음날엔 폭설주의보까지 발령 난 상태!
하지만 이미 예약한 숙소는 전날 취소가 어렵다는 점
이왕 놀러온거 날씨 생각하지 말고 놀아야겠다는 생각 했습니다.ㅎㅎㅎ
1일 차 점심메뉴는 '88생선구이'집으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은 '88생선구이' 집을 갔어요
대기줄이 있었지만 1,2호점이 붙어 있어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사진이 너무 징그럽게 나온 거 같은데 맛은 보장!
특히 밑반찬으로 나오는 오징어젓갈은 2번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88생선구이 영업시간
매일 08: 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주차
걸어서 3분 거리에 이스턴관광호텔에 주차하시고
식사 후 주차쿠폰 받아가시면 2시간 무료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감성카페, 칠성조선소!
체크인시간까지 아직 조금 남아있어 티타임도 할 겸 찾은 카페입니다.
옛 작은 조선소를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탈바꿈한 곳인데요.
2층으로 올라가면 동해바다가 보여 핫한 카페입니다.
(점심 직후라 그런지 손님이 너무 많아 저흰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칠성조선소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주차
걸어서 3분 거리에 공영주차장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롯데리조트 체크인완료! '스위트(캐릭터) 로티&로리'와 '호텔 디럭스 더블'
미리 체크인 대기를 걸어 둬서 그런지 체크인하는데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여행을 가다 보니 부모님을 위한 객실(호텔 디럭스 더블)을 하나 더 빌렸습니다.
이곳은 호텔과 리조트가 한 건물에 있어서 저희 숙소는 리조트이지만 같은 층을 원한다면
객실이 가까운 곳으로 배정해 줍니다.
▲부모님이 사용하시기에 내부가 깔끔하고 뷰 맛집입니다.
아래는 저희와 동생부부가 사용할 방입니다.
정말 아이를 위한 숙소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들어오자마자 너무 신나 했습니다.
특히 화장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객실은 위에 사진처럼 아이를 위한 방 문 없는 방과 문이 있는 방 두 개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거실에 있는 아이 화장실과 방안에 화장실 두 개입니다.
캐릭터방은 리모델링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위 사진처럼 웰컴기프트도 침대에 두어있네요.
(소진 시까지 증정이라 지금 재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녁은 대게! '감동대게 2호점'
속초에 왔으면 대게 맛 좀 봐야겠죠??
숙소와 가까운 대포항에 위치 한 감동대게 2호점을 방문했습니다.
대게를 손질해서 나온 터라 정말 편하게 폭식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후식?으로 끓여주는 홍게라면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성인 6명이서 C세트 먹었는데 정말 배불리 먹었고 가격은 주류까지 포함해서 45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감동대게 2호점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차
가게 바로 앞 주차 2대 정도 가능해서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방문 추천
롯데리조트 9층 R.9 PUP에서 한잔
근사한 저녁식사를 한 후 비가 많이 내려 어디 가진 못해서 롯데리조트 9층에 위치한 R.9 PUP을 가봤습니다.
입장할 때 팔찌를 주는 데 그 팔찌로 마시고 싶은 맥주머신에서 알아서 마시면 되는 구조입니다.
(이런 곳 처음 와봐서 거품만 잔뜩 마신...)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서 맥주 마시다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방으로~
조식은 역시 리조트 뷔페
아직 사진 찍는 게 미숙한 나머지 뷔페 사진을 못 찍고 먹기만 했네요..
조식은 1층에 위치한 카페 플레이트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어요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부모님과 아이도 모두 잘 먹은 아침식사였습니다.
강원도 폭설주의보! 7시간 눈길 운전
폭설에 차바퀴도 몇 번 빠지고 정체가 너무 심해서 속초에서 양양까지 가는데만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ㅠㅠ
힘든 운전길이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해서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했던 1박 2일간의 속초 여행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음식과 숙소 너무 맘에 들어하셨지만
시장이나 속초아이 대관람차 등 등 하지 못한 게 너무 많아 아쉬워하셨어요
다음 여행땐 꼭 날씨운이 함께 하길 바라며.
오늘도 Sweethong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