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weethong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생각하다 들른 맛있는 짬뽕전문점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수타짬뽕전문점, 봉게짬뽕
신논현역 주변에서 업무를 본 후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이 되어 무슨 점심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만난 맛집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모두 고민할 점심메뉴! 그래서 오랜만에 강남도 왔으니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던 제가 찾은 숨은 맛집입니다. 아직은 추운 날씨와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는데 짬뽕만 한 게 또 없죠!
외관은 위 사진처럼 되어있습니다. 오르막길에 위치하였는데 음식점 이름 그대로 봉게 캐릭터가 절 맞이해 주네요.
레게풍의 문을 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은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가능합니다. 주문하기 전엔 자리가 있는지 꼭 확인부터 해야 합니다.
여기는 짬뽕 점문점이니 고민 안 하고 봉게짬뽕 한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내부는 깔끔~ 물과 단무지는 Self bar에서 원하는 만큼~(보리차는 서비스)
사진 보면 손님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것처럼 보이시죠? 맞습니다. 제가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 갔기 때문에 손님은 저 한 명이었습니다. 혼밥 하기 딱 좋은 시간대는 2시인 것 같네요. 기본적인 물과 단무지 등은 사진에서 안 나오지만 주방 바로 왼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물과 밑반찬은 Self~)
특이하게 정수기 말고도 시원한 보리차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보리차를 한 컵 받아 마셔보았습니다.
푸짐한 해물, 쫄깃한 수타면
기다리던 봉게짬뽕이 나왔습니다. 우선 사진대로 홍합, 오징어, 꽃게 3마리 정도 등 등 푸짐합니다. 면은 수타면이기 때문에 쫄깃하고 두껍습니다.
아! 매운 정도를 고를 수 있는데 점심이니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보통맛으로 했습니다. 약간 맵찔이인 저는 이 정도 딱 얼큰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다 먹고 얼얼하니 보리차 다시 한 모금~
짬뽕이 먹고 싶다면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봉게짬뽕으로
봉게짬뽕의 5가지의 맛 비결이 있다고 합니다.
1. 면을 숙성하여 당일 제면된 수타면을 사용
2. 24시간 동안 꽃게로 얼큰한 육수를 끊여 깊고 매콤한 풍미를 더함
3. 조리 시 다시 꽃게를 넣어 깊은 맛을 이중으로 느낄 수 있음
4. 미리 만들어 놓지 않음
5. 분말스프를 쓰지 않음
확실히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에서 느낄 수 있는 먹고 난 후의 텁텁함이 없습니다. 맛 자체가 깔끔하고 정성스러운 짬뽕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강남을 지나가다 우연히 점심시간이라면 봉게짬뽕 한 그릇 어떠신가요? 쫄깃하고 얼큰한 수타짬뽕 한 그릇이면 그날 하루는 든든해질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중화요리의 양대산맥 짜장과 짬뽕 중) 짬뽕전문점을 방문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리뷰와 정보를 전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협찬받은 글이 아니며 내돈내산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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