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효'입니다 :D
친구 따라 강남 왔습니다. 히히히 역삼에서 일하는 수많은 Dobby 중 하나인 제 친구, 점심 수혈 해주러 역삼역까지 갔다 왔습니다. 뚜벅이인 절 위해 역삼역에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GFC몰에서 만났어요.
GFC몰에는 음식점도, 카페도 많아요. 제가 매장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기에는 스압이 있을 것 같아서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보시면 돼요.
역삼역 GFC몰 맛집 사보텐!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52 강남파이낸스센터
연락처 및 영업시간 : 매장별로 확인 요망
주차 : 건물내 주차가능, 매장별로 무료 주차시간 확인 요망
사이트링크 : http://www.gfckorea.co.kr/mall2018/mall-main2018.asp
GFC 강남파이낸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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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텐 GFC몰
연락처 : 02-2112-4510
영업시간 : 평일 11:00 ~ 22:00 / 주말 및 공휴일 11:00 ~ 22:00 (주문 마감 21:00)
지하 1층에 엘리베이터를 내려가면 폴바셋이 정면에 있고 뒤로 돌아, 쭈욱 표지판을 따라가면 사보텐이 나옵니다. GFC몰 사보텐은 처음이지만 방향치인 저도 단번에 찾았습니다.
본격 직장인들이 오기전에 먼저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골랐습니다. 사보텐은 체인이라 누구나 알겠지만, 일본식 돈가스가 메인이고 우동이나 덮밥류도 있습니다. 겨울시즌한정메뉴도 있지만, 오늘은 아닌 걸로.
매장 내로 들어가면 입구 양쪽으로 자리가 있고 안쪽으로도 자리가 넓게 있어요. 웨이팅이 있긴 했지만, 길어야 5분 정도로 대부분 오시는 손님들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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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양배추와 참깨 가루예요. 양배추는 유자소스 / 참깨소스 중에 자유롭게 뿌려 먹으면 되는데 양배추는 참깨소스죠 히히 참깨 가루는 돈가스 하나당 하나씩 나와요. 친구를 위해 기다리며 가루를 곱게 갈아 주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카츠나베 정식과 친구가 주문한 모리소바 정식이에요. 뜨거운 나베와 차가운 소바라니, 역시 이래서 저희가 친구인가 봐요. 하핫
모든 음식은 정식으로 나와요. 다만 장국과 밥을 미니우동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2,500원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소바에 쯔유장국이나 무 와사비 쪽파 등은 말씀드리면 더 받으실 수 있어요. 모밀이 생각보다 양이 넉넉해서 장국을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맛은 체인이라 역시 더할 나위 없고 양배추+참깨소스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네요.
직장인들이 편하게 오기 좋은 위치,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 하지만 점심 한 끼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가격 흑흑
다음에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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